
어제부터 PSN 어카이브스에서 '사립 저스티스 학원' 이 판매 개시했습니다만, 그 담당자가 트위터에 관련 비화를 올렸네요.
요약하자면, 캡콤 마음대로 다운로드 판매를 시작할 수 있는 건 아니고, 게임 내에 쓰여진 다양한 판권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백방
으로 노력한 끝에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아마 보컬곡이나, 게임 내 광고 같은 부분이 문제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
왜 이 얘기를 하냐하면, 아시다시피 록맨X 시리즈는 아직까지 게임 어카이브스 시리즈로 판매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유저들의 요
청이 상당히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현재는 wii의 버추얼 콘솔로 1,2편만 서비스되고 있는 상황. 특히 일본에선 X4,5,6의 중고가가
고가를 기록하고 있는데, 나오면 상당히 잘 팔릴 수 있는 게임들을 서비스하지 못하는 것은, 역시 사립 저스티스 학원처럼 판권부분
이 문제가 되서 그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북미에선 발매되었지만 일본에선 발매되지 못 한 메가맨 컬렉션도 같은 이유로 그렇게 된
것일 수도 있겠고요.
덧글
하마사키 아유미도 무명시절 성우로 참가했던 애니메이션이 훗날 판권문제로 다른 성우로 바뀌어 더빙된 예도 있고.
그외에도 잘나가는 연예인이 과거 무명시절 서브컬쳐계열에 참가했던 것을 흑역사로 치부하는 경우는 드문 일이 아니니까요.
그나저나 나카마유키에 풋풋하군요 허허
당사자들이 생각하는 건 다를 수도 있으니...
역시 좋은 게임은 오래되어서 재밌네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도 나왔으면 하네요!
실제로 저스티스학원을 해보니까 오만 잡지랑 콜라보케이션을 해서
참 힘들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망한 잡지도 있어서 말이죠.
아 레어해요....
x5 상태c급 만들어버리고 x6은 어따 잊어버린 동생이 괜히 열받아지는데요
x4는pc용을 산거라 그닥 가치가 있어보이지않아서 잊어버린것도 신경안쓰지만요
게임계 관련되었던적을 흑역사 취급하는건 좀 슬프네요
느낌이더군요. 새제품은 심하면 만엔에 육박하기도 하고요.